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예정에 없던 기자 간담회를 자청해 정국 현안에 입장을 밝힙니다.
당 대표직을 사퇴하며 사실상 대선 행보를 본격화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비판 등이 예상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21대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로 확정되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이재명 세력은 자신들이 헌정수호 세력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좌파세력이 늘 보여주는 언어 교란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이재명 세력이 한 일을 돌아보십시오. 무려 30번의 탄핵안을 발의했습니다.
특검법을 33번 발의했습니다.
셀 수도 없는 온갖 기형적인 갑질 청문회를 강행했습니다.
지금은 또 최상목 부총리 탄핵 청문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반헌법적, 반시장적인 악법 폭주를 일삼았고 예산안까지 삭감해서 단독 통과시켰습니다.
이 모든 것이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재명 세력이야말로 헌정질서 파괴의 주범이자 국가의 내전을 촉발시켜온 국정 위기 유발 집단입니다.
그 우두머리가 바로 이재명 대표입니다.
헌정질서 파괴와 국정혼란을 도모했던 유일한 목적이 민주당의 아버지 이재명의 방탄이었습니다.
12개 사건 범죄 혐의자 이재명 대표의 형이 확정되기 이전에 국정을 파탄으로 내몰아서 조기대선으로 국가 권력을 차지하겠다는 정략적 음모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4월 4일 대통령은 헌법재판소로부터 법적으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 국민으로부터 심판받을 차례입니다.
다가오는 대선은 마땅히 이재명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퇴장과 함께 이재명 대표가 정치 무대에서 동시에 사라지는 것이 시대의 명령입니다.
지금 이재명 세력은 입만 열면 내란종식을 외치고 있습니다.
그 내란종식은 이재명 세력의 퇴장으로 비로소 완성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국가도 정치도 정상화하자는 것이 지금의 시대정신입니다.
6월 3일 대선은 87년 체제를 종식시키고 제7공화국의 시작점이 되어야 합니다.
그동안 의회와 정부는 연쇄 탄핵과 계엄과 같은 극단적인 조치를 주고받았습니다.
마치 핵전쟁처럼 상호 확증 파괴를 시도하면서 우리 정치는 망가졌습니다.
이것은 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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